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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TIP+

골프에티켓, 경기 관람 시 갤러리가 지켜야 하는 필수 에티켓

by Ranking 2019. 10. 12.

골프에티켓, 경기 관람 시 갤러리가 지켜야 하는 필수 에티켓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나고 프로선수가 날리는 샷과 퍼팅을 구경하기 위해 골프경기를 관람하러 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좋은 플레이를 보기 위해서는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방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경기에 큰 영향을 주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선수에게 평생의 트라우마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 관람 중에는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도와주는 에티켓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휴대폰은 무음이나 진동으로 바꾸기
선수들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합니다. 집중력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울리는 벨소리는 경기를 지연시키고 플레이를 방해합니다. 골프장에 들어서기 전 휴대폰을 무음이나 진동으로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2. 사진촬영 금지!
휴대폰의 벨소리도 경기를 방해하는 요소이지만, 셔터 소리도 경기를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셔터 소리에 집중력을 잃고 플레이에 방해를 받아 좋은 기회를 날린 선수도 많고 심지어 기분이 상해 플레이에 영향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기 중에는 되도록 사진 찍는 것을 지양하고 아주먼 거리에서 줌으로 촬영하거나, 이동 중에만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발걸음도 소음, 운동화나 골프화 신고 관람하기
프로선수들은 소리에 민감합니다. 작은 발걸음도 천둥소리처럼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구두나 슬리퍼를 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선수에게 방해되지 않게 이동하기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이동은 필수입니다. 이동 중에는 선수들이 플레이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카트가 다니는 길로 이동하고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티샷 예정지를 훼손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해서 이동해야 선수들에게 방해되지 않습니다.


5. 응원과 찬사는 상황을 보고 나서
선수가 날린 샷이 어디에 떨어졌는지 확인하고 나이스샷과 굿샷을 외쳐야 합니다. 공이 날아가는 도중에 나이스샷과 굿샷을 외친 후 오비가 나거나 벙커에 빠지면 선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플레이를 보면서 응원과 찬사를 날리는 것이 좋습니다.

6. 음주 관람은 절대 NO NO
대다수 갤러리는 조용하게 대회를 관람하지만, 아주 극소수의 갤러리는 음주 후 선수의 플레이를 관람합니다. 칵테일 한잔 수준의 아주 소량은 문제가 없으나 과한 음주 후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이성을 잃고 경기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 음주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최상의 경기를 펼치게 해줍니다. 대회 관람에 필수인 에티켓, 모두가 에티켓을 지켜 성숙한 골프 문화를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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